2015년 웹사이트 디자인 트렌드

웹사이트 디자인은 패션만큼 빠르게 발전한다. 페이지 안에서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상호작용이 항상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어떤 웹사이트가 유행할까? 혁신적인 기업에선 어떤 스타일과 기술을 토대로 웹사이트를 제작할까? 고대디(godaddy)의 통찰 있는 포스트를 통해 먼저 작년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올해의 트렌드도 살펴보자.

돌아보는 '2014 웹사이트 디자인 트렌드'

반응형 웹, 패럴렉스, 멀티미디어

웹사이트 디자인은 패션만큼 빠르게 발전한다. 페이지 안에서 사용자가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상호작용이 항상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성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어떤 웹사이트가 유행할까? 혁신적인 기업에선 어떤 스타일과 기술을 토대로 웹사이트를 제작할까? 고대디(godaddy)의 통찰 있는 포스트를 통해 먼저 작년 트렌드를 되짚어보고, 올해의 트렌드도 살펴보자.

패럴렉스(PARALLAX) 웹사이트 디자인은 2014년에 매우 주목받았고, 올해도 그 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패럴렉스 디자인은 특히 기업이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에게 스토리텔링을 하기 원할 때 유용하다.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원-페이지 스크롤이 사용자에게 익숙하고 편한 방식으로 자리잡은 것도 패럴렉스 디자인의 성장에 큰 견인차가 됐다. SEO에 적합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평도 있지만, 패럴렉스 디자인은 브랜드와 소통하려는 사용자의 니즈와 모바일의 성장과 더불어 더욱 보편적인 기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한편 고품질 이미지와 비디오는 웹사이트의 필수 콘텐츠다. 텍스트가 빼곡했던 웹사이트 시대는 지났다. 비주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을 뿐 아니라, 모든 트렌드의 요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모바일’이다. 모바일은 올해도 웹사이트 디자인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올해 주목할 웹사이트 디자인 트렌드

인터랙티브 스크롤 (INTERACTIVE SCROLLING)

모바일 디바이스가 보급되면서 사람들은 정보를 습득할 때 ‘스크롤’과 ‘탭’을 한다. 스크롤이 작은 화면에서 무한대의 정보를 끌어오는 손쉬운 행위라는 점에 보편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면서, 스크롤을 활용한 디자인은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됐다.

패럴렉스 디자인은 스크롤 다운을 통해 사용자가 브랜드의 이야기에 끊임없이 녹아들게끔 유도한다.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스크롤을 하면서 한 페이지의 하단에 도달할 시점에 자동으로 다음 콘텐츠를 보여줘야 한다. 끊김 없고 보기 쉬운 방식은 사용자와 소통하며 정보를 주는 웹사이트의 존재 이유를 가장 잘 살려주게 된다.

플랫 웹 디자인 (FLAT WEB DESIGN)

플랫 웹 디자인도 작년에 이어 계속 흥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플랫 디자인은 평면의 느낌을 강조하면서 궁극적으로 단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애플의 iOS7이 플랫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신 디자인 트렌드로 크게 인기를 끌었다. 플랫 디자인은 반응형 디자인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로딩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최소화한 디자인이 모바일에 구현되기 적합하므로 사용자의 만족을 극대화한다.

모바일 디자인 (MOBILE DESIGN FIRST)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잘 보이는 것, 모바일에서 좋은 경험을 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모바일에 맞는 웹사이트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건, 반응형 웹 디자인이 더는 옵션이 아니라는 점을 의미한다. 모바일에서 보기 좋은 디자인은 전략적으로 반응형 디자인에 구현되어야 한다.

단순하고 비주얼이 강조된 레이아웃

패럴렉스 디자인의 흥행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사람들은 의외로 긴 이야기를 읽기 원한다. 그리고 긴 이야기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다이내믹한 사진과 비디오가 첨부하여 긴장과 흥미를 더할 수 있다. 비주얼을 공략하는 것이 인상적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주요한 방법이 됐다. 장황한 텍스트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내비게이션을 간단하게 만들고, 색상 대비를 단순화할수록 사용자가 더 쉽게 집중할 수 있다.
어려운 과정을 통해 만든 단순한 결과가 사용자를 만족하게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어떤 웹사이트가 사용자를 즐겁게 할지, 어떤 웹사이트가 2015년 디자인을 대표하게 될지 지켜보자.